OK금융그룹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0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골퍼가 참여한 가운데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 ·녀)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 ·녀)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조우영(한국체대) 선수와 박다은(성균관대) 선수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대학부에서는 허성훈(중앙대) 선수와 황유민(한국체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 선수는 OK배정장학재단의 제5기 OK세리키즈 골프장학생 출신이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승자 이외에 각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회 특전 ▲국가대표·국가상비군 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매년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있다. OK금융그룹이 한국대학골프대회를 통해 지급한 장학금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누적 장학생은 총 44명이다.
OK금융그룹은 한국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매해 KLPGA 1부 대회인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해 왔다. 또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골프 여제' 박세리 감독을 이을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선발하는 '골프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프로 선수로 데뷔할 때까지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받게 된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OK금융그룹의 1부 투어 대회에 출전하여 유수의 프로 선수들과 겨루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이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대학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이끄는 선수로 성장해 오리지널 코리안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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