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재능!(Huge falent!) 그러나 모두가 함께 잘한 결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5골을 몰아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활약을 극찬하면서도 팀 전체의 경기력에 공을 돌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각) 안방에서 펼쳐진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홀란의 5골 활약에 힘입어 7대0 대승을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짜릿한 대승으로 8강행을 확정한 후 홀란의 활약에 대한 질문에 "엄청난 재능"이라고 답했지만 홀란 한 사람의 공으로 돌리진 않았다.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가 만들어낸 정말 좋은 경기였다"고 평했다. "우리는 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고, 골도 많이 넣었다. 홀란이 어메이징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특별했다"고 말했다.
"홀란은 60분에 5골을 넣었다. 인크레더블한 선수다. 엄청난 재능이다. 파워, 멘탈을 모두 가진 위너다. 정말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과거 맨시티가 이런 골과 공격력을 갖추지 못해 챔스에서 탈락한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우리는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4골을 넣었고, 모나코를 상대로 6골을 넣었고 토트넘전에서도 4골을 넣었다. 그럼에도 많은 경우 탈락했는데 그건 우리가 실점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공격이 아닌 부족했던 수비력에서 원인을 찾았다. "지금은 우리 선수들이 수비를 정말 잘해주고 있다. 과거에 우리 팀엔 세르히오 아게로가 있었고, 그 역시 본능적으로 골을 넣는 선수였다"고 돌아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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