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다.(Astonishing)"
'잉글랜드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올 시즌 믿기 힘든 손흥민의 폼 하락에 대해 따끔하게 지적했다.
오언은 이번 시즌 손흥민의 폼 저하로 볼 때 몇 년 전 수준과 비교해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의 골든부트(득점왕) 수상자인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최고의 활약과 함께 후반 17분 통산 99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오언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의 폼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보는 일이 '이상하다'면서 최고의 선수들은 그렇게 긴 슬럼프를 겪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언은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의 매치데이 엑스트라를 통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대 클럽에 거의 들어갔고, 수년 동안 놀라운 선수였기 때문에 그럴 자격이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매우 이상했다"고 지적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폼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좋다. 두세 경기 정도는 가능하다. 그가 2~3년 전만 해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수였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오언은 손흥민의 노팅엄전 부활포 직후 "한때는 가장 효과적인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은 정말 많이 떨어졌다. 자신감 때문인지 아니면 소속팀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그가 다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반색했다.
오언의 발언에 대해 토트넘 팬 사이트 토트넘웹은 오피니언을 통해 '손흥민은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골을 넣는 경향이 있다.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에는 아직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세계적인 골잡이인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못한 코칭스태프와 이반 페리시치와의 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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