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가 '아약스 원더키드' 아무우리초 판 악셀 동겐을 공짜로 데려올 계획을 하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2004년생 네덜란드 포워드는 몇 년 동안 맨유, 맨시티, 첼시의 레이더에 걸려있었다. 악셀 동겐은 3년 전 첼시의 제안을 거절하는 대신 2023년까지 아약스에서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약스 유스 출신인 악셀 동겐은 2020~2021시즌 아약스 유소년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을 지닌 선수에게 수여되는 '압델하크 누리'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0년 아약스 2군에서 프로에 데뷔한 악셀 동겐은 2022년 1월 위트레흐트전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 리그)에 데뷔하기도. 그러나 올 시즌에는 아약스 2군에서 12경기에서 2골을 넣었을 뿐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그러자 악셀 동겐은 아약스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다. 아약스의 4년 연장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했다. 이에 대해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악셀 동겐의 재계약 거부로 맨유가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맨유가 악셀 동겐 영입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에릭 텐 하흐 감독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사령탑 시절부터 이미 악셀 동겐을 잘 알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여름 영입 1순위인 해리 케인과 함께 또 다른 공격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에 필사적이다.
하지만 악셀 동겐이 올 시즌을 끝으로 아약스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을 경우 맨유만 영입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아니다. 그 동안 거취를 지켜봐오던 맨시티와 첼시도 함께 뛰어들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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