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로 2024 예선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뽑혔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달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24 예선을 위해 포르투갈 스쿼드에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겉돌았다. 주전 자리를 완벽하게 확보하지 못했다. 조별 예선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결국 중요한 16강전부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당시 호날두 대신 들어간 하무스는 3골을 몰아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6대1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8강전에서 모로코에 일격을 당했고, 호날두는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당시 호날두의 교체 출전에 대해 당시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팀 경기력이 가장 중요했고, 때문에 (호날두를 벤치로 돌리는) 그런 결정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단, 카타르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은 교체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매우 중요하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A매치에서 118경기에 출전, 19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뛰고 있는 사우디 알 나스르에서는 9경기에 출전, 8골을 기록 중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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