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사우디화'가 계속된다.
알려진대로 뉴캐슬의 오너는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다. 사우디 자본은 2021년 뉴캐슬을 인수했다. 이들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통적인 뉴캐슬의 검정-흰색 컬러에 변화를 줬다. 서드 유니폼을 흰색과 녹색으로 만들었다. 사우디 국기와 일치하는 색깔이다. 뉴캐슬 팬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의외로 이 유니폼은 꽤 인기를 끌었다.
고무된 사우디 구단주는 다음 시즌에도 사우디 스타일의 원정 유니폼을 고수할 예정이다. 18일(한국시각)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는 뉴캐슬을 중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으로 키워, 글로벌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후 엄청난 인지도를 얻은 반면, 뉴캐슬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뉴캐슬은 사우디 자본을 등에 업은 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다. 올 시즌에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올랐고, 현재 5위에 자리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뉴캐슬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피터 실버스톤은 "우리는 사우디와 나머지 중동 지역에서 팬층을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의 야망은 사우디에서 가장 지지받는 세계적인 축구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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