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파크(영국 글래스고)=이동윤 통신원]오현규(셀틱)가 자신감을 가지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만난다.
오현규는 1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셀틱과 하이버니안의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오현규는 후반 14분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셀틱은 3대1로 승리했다. 오현규는 이 날 경기 MVP가 됐다.
오현규는 이 경기 후 한국으로 날아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오현규로서는 새로운 도전이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7번째 선수로 팀과 함께 했다. 경기에는 나서지 못해다.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부름을 받았다. 경기 출전을 노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들이 나왔다. 스코틀랜드 현지 기자들도 관심이 많았다. 오현규는 "대표팀 가기 전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골을 넣고 가고 싶었다. 골을 넣어서 다행이고 자신감을 챙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는 "전설적인 분과 함께하는 것이 설렌다. 빨리 대표팀에 합류해서 그 분의 축구를 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표팀 관련 오현규와의 일문일답
-국가대표팀 가기 전에도 좀 더 자신감을 얻었겠네요.
물론입니다. 이번 경기를 후에 대표팀을 다녀오는데 사실 이번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골 넣고 제가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컸었는데 이렇게 골을 넣게 되어서 정말 한편으로는 다행인 것 같고요. 좀 더 자신감을 챙겨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처럼 전설과 함께 대표팀에서 하게 됐어요.
저도 전부터 클린스마 감독님을 알고 있었고요. 이렇게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설적인 분과 함께한다는 것에 정말 설레고요. 하루빨리 대표팀에 합류해서 그 분의 축구를 한번 접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팬분들께 메시지를 전하자면요.
여기서 멀리서 저에 대한 성원을 많이 보내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성원에 제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한국 팬들한테 보이는 게 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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