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억 파운드(약 1604억원), 선불 원한다."
영국 더 타임지는 21일(한국시각) '이번 여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팔 수 있다. 단, 1억 파운드의 선불을 원하고 있다(Spurs want £100m up front for England striker Harry Kane if they consider selling the 29-year-old in the summer)'고 했다.
케인의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에는 심상치 않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적극 원하고 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에 대해 그동안 불가방침이었다. 하지만, 케인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 가능성은 높지 않다. 즉, 케인을 최적의 시장가로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케인은 우승전력을 원한다. 그는 2년 전부터 '토트넘의 우승전력이 잔류의 핵심 포인트다. 토트넘이 우승 전력을 만들지 않으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위기다. 이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폭풍발언이 있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이기적이고, 토트넘이 우승하지 못한 데에는 시스템 문제가 있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콘테 감독에 대한 비판은 거세지고 있고, 결국 토트넘 고위수뇌부는 콘테 감독 경질을 선택했다. 결국 팀 재편이 필요하다.
이 상황에서 케인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진다. 토트넘은 1억 파운드의 선불을 원하고 있다. 확실한 거래를 원한다는 의미다. 과연 케인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손흥민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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