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부활한 첼시 영스타의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127억원)에 달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24) 영입을 추진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하베르츠의 합류로 레알 공격의 깊이와 수준이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 크게 지갑을 연다는 방침이다. 하베르츠 영입을 위해서는 무려 8000만유로가 필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축구전문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8000만 유로가 필요한 첼시 영스타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의 특급 유망주였던 하베르츠는 2020년 9월 첼시에 합류했다. 그러나 힘든 시기를 보냈다. 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이후 리그에서의 활약상은 두드러지지 못했다.
이번 시즌 초중반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폼이 살아나고 있다. 이번 시즌 하베르츠는 리그 26경기(23선발)에 출전해 7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기대에는 못 미치는 활약이지만, 아직 20대 초반이라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이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의존하고 있는 공격의 대안으로 하베르츠를 고려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가짜 9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풍부한 공격 옵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런 하베르츠의 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로 평가된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레알이 하베르츠를 데려오려면 8000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레알이 이 액수를 충족시킨다면 첼시도 매각의사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하베르츠 매각 대금으로 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확실한 골잡이를 영입하는 데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베르츠가 레알의 일원이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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