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가 마지막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경남은 브라질 측면공격수 미란징야(25)를 더했다. 경남은 글레이손, 카스트로, 미란징야 등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1999년생인 미란징야는 지난 2018년 오에스치 소속으로 브라질 무대에서 데뷔했다. 신장은 1m78로 오른발을 사용하지만 전 소속팀에서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며 반대발 윙어로 활약했다. 본격적으로 브라질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기는 2021년부터다. 마링가, 피게이렌세, 론드리나 등 브라질 주리그와 세리에B 등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선 미란징야는 63경기에 나와 7골을 터트렸다.
세리에B에서는 교체 출전 등으로 20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미란징야의 가장 큰 장점은 드리블에 있다. 미란징야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유연성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많은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하는 선수로, 브라질 무대에서 프리킥과 코너킥 등을 전담한 키커로 나선 바 있다.
측면공격수 미란징야를 영입한 경남은 공격력이 더욱 매서워질 전망이다. 스피드와 개인기술을 겸비한 미란징야의 측면 돌파와 기존 공격수 등의 호흡으로 더 많은 득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란징야는 "새로운 출발 무대로 K리그를 밝을 수 있게 해준 경남FC 구단에 감사한다"며 "경남이 목표로 하는 승격에 다다를 수 있도록 빨리 팀에 녹아들어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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