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접촉한 토트넘.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교체 작업을 물밑에서 진행중이다. 프랑크푸르트를 이끄는 글라스너 감독이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폭탄성 발언으로 분위기가 흉흉하다. 콘테 감독은 사우샘프턴과 3대3으로 비긴 뒤 선수들이 이기적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선수들이 들고 일어섰다. 토트넘 구단은 콘테 감독의 무책임한 발언에 책임을 물어 그를 경질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빠른 시간 안에 경질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차피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기에 이별 확정이다.
곧바로 많은 감독들이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 글라스너 감독과 접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42년 만에 유럽 대항전 우승컵을 팀에 안겼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진출했지만, 김민재의 나폴리에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글라스너 감독과 프랑크푸르트의 계약은 다음 시즌 후 만료될 예정이라 올 여름 토트넘이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글라스너 감독은 2021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프랑크푸르트 지휘봉을 잡았고, 85경기 35승 25무 25패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6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콘테 감독이 바로 경질되면 2021년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을 때처럼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대행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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