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클린스만호가 비로소 완전체로 꾸려졌다.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이 22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셋째 날 훈련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입가의 미소는 더 진해졌다.
'캡틴' 손흥민(토트넘)도 만면에 미소를 머금었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와 대화 중에는 폭소를 터트릴만큼 분위기는 훈훈했다.
결전을 이틀 앞두고 첫 전술 훈련도 시작됐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이날 훈련을 앞두고 "이제 이틀이 됐고, 첫 날 가볍게 훈련했고, 어제도 인원이 다 채워지지 않았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인 훈련이라 많은 기대가 된다. 모든 선수들이 다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첫 15분만 훈련을 공개했다. '철기둥' 김민재는 긴 비행의 여독과 시차적응의 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 앞에서 훈련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맨 뒤에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비공개훈련에선 주전조와 비주전조 나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선발라인업과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비수 권경원(감바오사카)은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어서 이날도 별도로 훈련을 진행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오후 8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상대는 남미의 콜롬비아다. A대표팀은 이날 오후 울산으로 이동해 결전을 준비한다.
파주=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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