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길거리에서 나체 상태로 배회하다 정신의학과로 호송된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최근 노숙 생활을 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 장애로 경찰에 연락하기 전 길거리에서 며칠 살았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나왔다.
아만다 바이즈는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거리에서 홀로 나체로 활보하다 목격됐다. 그는 한 운전자에게 다가가, 자신이 정신 장애 증세를 얘기하고 스스로 911을 불렀다. 이후 그는 정신의학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아만다 바인즈가 경찰에 연락하기 전 노숙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만다 바인즈 측근은 아만다 바인즈의 차량이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견인됐다고 주자앴다. 이 지역은 아만다 바인즈 집에서 약 40마일 떨어져 있다. 또 아만다 바인즈가 나체 상태로 발견된 로스앤젤레스 시내와도 15마일 거리가 있다.
이 측근은 아만다 바인즈가 돌아다니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것이라고 봤다. 실제로 이 당시로 추측되는 시기에 아만다 바인즈를 목격했다는 팬의 영상이 올라온 바다.
영상에는 머리를 높게 묶고 올블랙 의상을 입은 아만다 바인즈의 모습도 포착됐는데, 아만다 바인즈가 시민에게 구걸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팬은 "그녀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17일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페이지 식스는 아만다 바인즈의 변호사에게 문의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1986년생인 아만다 바인즈는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다. 영화 '쉬즈 더 맨'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뺑소니와 성형중독, 약물중독, 주택 무단침입, 방화, 가족 협박 농담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정신 분열 증세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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