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윈-나우'만 외치는 것이 아니다. 미래도 그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인 첼시를 제치고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레프트백 해리 아마스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3월 16일 태어난 아마스는 이제 막 만 16세가 됐다. 주로 왓포드 18세 이하(U-18) 팀에서 뛴다. 그는 지난 1월 만 15세의 나이로 왓포드 1군에 합류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아마스는 지난 2021년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한 뒤 맨유의 관심까지 받게 됐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해리 매과이어와 해리 아마스의 스왑 딜?', 왓포드 팬들은 '아카데미 닫아야 한다. 우리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과거 아약스 사령탑 시절에도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맨유에서 텐 하흐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긴 이유 중 하나도 선수 육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텐 하흐 감독은 2001년생 파쿤도 펠리스트리, 2002년생 안토니 엘랑가, 2004년생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2005년생 코비 마이누 등에게 기회를 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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