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콘테 감독 거취는 전혀 관심 없다는 이 선수.
토트넘 데얀 쿨루셉스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거취와는 관계 없이, 자신은 토트넘에 계속해서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문제로 시끄럽다. 최근 콘테 감독이 선수단과 구단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공개적으로 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선수들에게 이기적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선수들이 들고 일어섰다. 콘테 감독은 경질을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콘테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쿨루셉스키라면 콘테 감독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1월 임대를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콘테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 아래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쿨루셉스키와의 동선 때문에 손흥민의 활동 반경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많이 나왔다.
쿨루셉스키의 임대 기간은 올 여름 만료된다.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하고, 토트넘이 리그 4위를 차지한다면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서 오래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때문에 콘테 감독이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쿨루셉스키는 "콘테 감독의 상황은 나를 위한 클럽의 완전 영입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당연히 토트넘에 머물고 싶다"고 말하며 콘테 감독과 자신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콘테 감독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합류 후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7골 15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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