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이번에는 가짜뉴스에 분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로 꾸며져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최근 이슈가 된 키워드는 '가짜뉴스'. 현빈 손예진, 최수종 하희라,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이혼설부터 사망설까지 터무니없는 루머들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이에 스타들은 강력한 법적대응을 선언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 전민기 역시 "가짜뉴스는 직접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다. 피해자는 없는데 가해자는 없는 상황"이라 밝혔다.
이에 박명수도 분노했다. 박명수는 "얼마 전에 톰 크루즈가 한국에서 신혼집을 차린다는 설이 있었다. 여의도 유람선장에서 지인 500명을 불러 결혼식을 올린다길래 '진짠가?' 싶었는데 낚인 것"이라며 자신 역시 가짜뉴스에 속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가짜뉴스의 문제"라는 박명수는 "얼마 전에 노사연 누나랑 녹화하는데 '노사연 이무송 이혼, 여자한테 3천만 원짜리 선물을 했다'는 가짜뉴스가 떴다. 사실이 아니다. 근데 어른들이 그걸 보고 전화를 하더라. 노사연 누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자신 역시 가짜뉴스도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며 "돈 몇 푼 벌려고 하는 정말 못된 양아지짓"이라 분노했다. 박명수는 "(유튜브는) 이메일도 잘 안 읽고 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도 내용증명을 보내면 약간의 조치를 취하긴 한다"며 "유튜브 측에서도 이런 피해를 알고 정리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의 아픔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의 후손이 잘 될 순 없다. 믿고 걸러달라"고 청취자들에게도 당부했다.
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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