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유혜원이 이틀 만에 입장을 밝혔다.
유혜원은 24일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 심경을 밝혔다.
유혜원은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며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악성 댓글을 멈춰 달라 호소했다.
22일 디스패치는 승리와 유혜원이 방콕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처럼 스킨십을 하며 방콕의 한 특급 호텔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승리와 유혜원은 2018년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인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던 바다. 하지만 디스패치 측은 유혜원은 승리가 복역하는 동안 '옥바라지'까지 자처하며 굳건한 애정을 지켰다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2018년 말 촉발된 버닝썬 사태, 정준영 단톡방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승리 소유의 클럽인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은 마약 유통 및 성범죄, 경찰과의 유착 의혹, 집단 성범죄 등으로 번져 이들의 범죄 행각이 드러났다.
이에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지금 및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를 받았다. 이듬해 3월 군 입대를 한 승리는 2021년 9월 16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으며 법정 구속, 국군교도소에 수용됐다. 2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이후 대법원에서 이를 확정했다. 국군교도소로 수감된 승리는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에서 지난달 9일 출소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유혜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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