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선수층 강화를 위해 임기목 원태랑을 신인 선수로, 김민승을 준프로 선수로 영입했다.
임기목은 2001년생으로 현풍고-용인대 출신의 골키퍼다. 1m88m의 신장으로 뛰어난 선방 능력이 강점이다. 2022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2차례 선방으로 최우수 골키퍼상을 받았고,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 선발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임기목은 "부산 아이파크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서 영광이다.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원태랑은 2002년생의 왼쪽 풀백으로 서귀포고-전주대 출신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이 강점이다. 그는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게 돼서 기쁘다.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준프로로 계약한 김민승은 2005년생으로 부산 유스 팀인 개성고 출신의 골키퍼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의 필수 역량인 빌드업에 강점이 있으며, 볼 배급 능력이 뛰어나다. 김민승은 "부산 유스 출신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 매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우수한 유스 자원을 조기 육성시키고 있다. 부산에는 대표적으로 권혁규 이태민 이현준 등이 있다.
부산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22명을 영입해 전력 보강에 힘썼다. 그중 신인 선수는 14명으로 퓨처스 팀 신설을 비롯해 젊고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한 육성 기조를 엿볼 수 있다.
부산은 29일 FC안양과의 FA컵 원정경기와 4월 2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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