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기안84가 음식에서 사마귀가 나왔는데 그냥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창섭도 슈퍼 내향형 인증으로, '그냥 (이물질을) 두고 먹는다'고 했다. 슈퍼 내향형의 듀오 탄생이다.
3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창섭이 출연해 내향적인 MBTI 'I' 성향의 일상을 공개했다.
'자취 6년 차' 비투비 이창섭은 이날 손님들로 가득 찬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듯 편하지 않은 모습으로 있는 이창섭을 보고 무지개 회원들은 안타까워 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안절부절한 이창섭은 직원 쪽을 애타게 바라봤다. 직원을 부르기 망설이다 겨우 물을 주문한 것.
이에 박나래가 음식에 이물질이 나올 때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예상대로 이창섭은 "그냥 두고 먹는다"라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무슨 이물질이냐에 따라 다르다. 머리카락 정도는 그냥 넘어 간다"라고 답했고, 또 슈퍼 내향형인 기안84는 더한 사례를 털어놨다. 기안84는 "난 사마귀 나온 적 있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가 "다 먹고 나왔는데 뼈해장국에서 사마귀가 나왔다. 답답한 게 나도 세지 않은 거다. 컴플레인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계산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지는 영상에서도 이창섭은 새로 산 옷들을 반려견 구리에게 입혔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고심하는 모습. 환불하러 가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키는 "나 환불 원정대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이창섭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I'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 파이팅!"이라며 내향인들을 응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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