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원)를 열까.
영국 일간 더선은 26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올여름 레알마드리드의 영입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홀란에게 EPL 최초의 주급 50만 파운드의 재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구단이 올 시즌 42골을 몰아치고 있는 괴력의 스트라이커, 홀란을 주저앉히기 위해 EPL 사상 최고 주급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는 것. 지난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2027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맨시티는 12개월 연장 계약을 계획중이다. 홀란의 현재 주급은 37만5000파운드, 팀 동료 케빈 더브라위너,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 등과 함께 EPL 연봉 공동 1위로 추정되고 있다.
홀란이 맨시티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라리가 거함' 레알마드리드의 세계 최고 원톱 홀란에 대한 관심이 진심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시티는 확실한 '단도리'에 나선 모양새다.
홀란의 측근 소식통은 "맨시티가 홀란에게 주급 50만 파운드를 처음으로 제시해,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확실히 손을 떼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홀란은 올시즌 지난주 번리와의 FA컵(6대0 승)을 포함해 올시즌 무려 6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50골 가까운 골을 쏟아넣었다. 맨시티는 홀란에 이어 올여름 그의 도르트문트 시절 동료인 주드 벨링엄 영입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 홀란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전 5골, FA컵 번리전 3골 등 최근 2경기에서만 8골을 몰아치는 미친 활약을 선보인 홀란은 노르웨이의 유로2024 예선전 대표팀 소집 직후 경미한 사타구니 통증을 안고 소속팀 맨시티에 복귀했다. 그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은 "리버풀과의 홈경기(4월 1일 오후 8시30분)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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