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더 글로리' 정성일의 송혜교에 대한 마음은 '사랑'이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27일 '복수당한 자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 | 더 글로리'란 제목으로 김은숙 작가와 차주영 김히어라 전재준 정성일 김건우가 함께한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은숙 작가는 동은(송혜교)에 대한 도영(정성일)의 마음은 '사랑'이라고 정의내렸다.
그간 '어른섹시'이자 '나이스한 X새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도영이란 인물이 과연 자신의 아내 연인(임지연)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는 동은에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다양한 해석이 나왔던 바. 정성일 또한 시즌2 공개 후 연진에 대한 마음을 '사랑'이라고 해석했던 바. 이에 동은을 향한 도영의 시선을 시청자에 따라 사랑, 호기심 또는 설레임 등 다양하게 풀이가 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은숙 작가는 "'모른다는 말 싫어하는데 아직 모르겠네요' 라는 (도영의) 대사에 많이 담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극중 도영이 연진을 떠나지 않겠다는 장면을 언급하면서 그 이유를 바로 동은에 대한 사랑이라고 풀이했다. "도영은 동은이에게 연진이의 남편이여야만 쓰임이 있는 거죠. 연진이를 떠나면 동은이를 더 이상 볼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해당 장면을 설명하면서 "그때는 (도영이) 본인 마음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가 나중에 삼각김밥 먹으면서 '내가 이 여자를 좋아했구나'라고 확신하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정의를 내렸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 2는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무수히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송혜교는 물론이거니와 염혜란을 비롯해 이른바 정성일과 차주영 김히어라 전재준 김건우 등이 모두 데뷔 이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외에서 반응도 폭발적이어서, 파트2는 공개 첫 주에 시청시간 1억2천만 시간(3월 6∼12일 기준)을 넘기며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섰다. 한국을 비롯해 총 23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도합 79개 국가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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