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두 명의 새 얼굴이 포함된 2023년 EPL 명예의 전당 후보를 발표했다.
EPL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에 도전하는 15명의 레전드를 공개했다.
'첼시 전설' 존 테리, '맨유 전설' 리오 퍼디낸드,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등 세 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퍼디낸드, 박지성 등과 함께 맨유의 최전성기를 열어젖혔던 게리 네빌, 네마냐 비디치과 맨유의 1999년 트레블 주역 앤디 콜이 후보군에 이름 올렸다.
토트넘과 아스널에서 활약한 솔 캠벨, 아스널과 첼시에서 뛴 애슐리 콜, '아스널 레전드' 토니 애덤스, '맨시티 레전드' 야야 투레, '첼시 레전드' 페트르 체흐, '리버풀 레전드' 로비 파울러, 득점 기계 레스 퍼디낸드 등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보군에 올랐다.
새롭게 추가된 선수들도 있다. 토트넘과 맨유에서 뛴 패스마스터 마이클 캐릭과 토트넘 출신 골잡이 저메인 데포다. 토트넘 구단은 같은 날 토트넘 출신 2명 데포와 레스 퍼디낸드가 명예의 전당 헌액을 노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2년 명예의 전당 후보였지만, 올해 리스트에서 제외된 선수도 있다. 로빈 판 페르시, 에드윈 판 데 사르, 테디 셰링엄, 뤼트 판 니스텔로이, 맷 르 티시에 등이다.
2023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4월 11일까지 팬들 투표로 가린다. 2021년 초대 헌액자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에릭 칸토나, 로이 킨, 데이비드 베컴,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가 뽑혔고, 파트릭 비에이라, 웨인 루니, 이언 라이트, 피터 슈마이켈, 폴 스콜스, 디디에 드로그바, 뱅상 콩파니, 세르히오 아궤로가 2022년 헌액됐다.
올해는 새롭게 사령탑 부문이 추가됐는데,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등 2명의 전설적인 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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