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어 더빙판 개봉을 확정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오는 5월 한국어 더빙판 개봉을 확정하며 장예나, 정주원, 이지현, 이경태 성우 등 국내 최고 성우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문단속 여정에 나서는 주인공 스즈메의 목소리 연기는 장예나 성우가 맡는다. 장예나 성우는 '달의 요정 세일러문 스타즈' '드래곤볼 슈퍼' 등 애니메이션은 물론 게임, 외화 더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여행하는 청년 소타 역에는 정주원 성우가 낙점됐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시리즈의 에버렛 로스 캐릭터를 전담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와 게임 등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왔다.
그리고 '달의 요정 세일러문' 시리즈의 주인공 세라 역으로 유명한 이지현 성우는 스즈메의 이모 타마키 역을 맡아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하이큐!!'를 비롯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서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를 연기한 바 있는 이경태 성우는 소타의 절친인 세리자와 역으로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 역은 이선율 성우가 맡게 되었는데, 2015년생인 이선율 성우는 8살 어린이다운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즈메의 문단속' 뿐만 아니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도 한국어 더빙판으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너의 이름은.'은 완전히 새로운 더빙판으로,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과 함께 재개봉할 예정이다.
새로운 '너의 이름은.' 더빙판의 경우 '마법사 프리큐어!' '아이엠스타!'를 비롯해 '카드캡터 체리' 신지수 역으로 유명한 김가령 성우가 시골 소녀 미츠하를 맡는다. 도시 소년 타키 역은 이경태 성우가 맡는다. 일본의 카미키 류노스케 성우가 '너의 이름은.' 타키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 속 세리자와를 맡은 것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이경태 성우가 두 캐릭터를 전담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여고생 스즈메와 수수께끼 의자가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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