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딘 헨더슨(노팅엄)이 맨유와의 완전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선수단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결별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은 현재 노팅엄에서 임대 중인 헨더슨이다. 그는 노팅엄으로 완전 이적하거나 맨유로 복귀할 수 있다. 그를 원하는 다른 구단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 헨더슨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셰필드, 노팅엄 등으로 임대 이적해 활약했다. 올 시즌도 노팅엄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를 소화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애스턴 빌라가 헨더슨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애스턴 빌라는 그동안 팀을 지키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떠날 것을 대비해 헨더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헨더슨은 생애 처음으로 완전 이적을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애스턴 빌라가 경쟁에 나섰다'고 했다.
한편, 헨더슨은 과거 인터뷰에서 "유로2020 뒤 나온 얘기는 '당신이 최고의 골키퍼가 될 것'이라는 말이었다. 나는 그런 이유로 지난 여름 좋은 임대 제의를 거절했다. 그들(구단)은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답답했다. 하지만 내 나이에 벤치에 앉아서 12개월을 보내는 것은 범죄다. 정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앞서 팀토크는 피터 오 루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헨더슨은 맨유가 새 선수를 찾고 있다는 것은 안다. 그래서 그의 '맨유 경력이 끝났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이 맨유에서 단순한 백업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으로 이해된다. 맨유의 대우에 화가 났다. 그는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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