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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수지 언니가 해맑게 웃었다'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한 김수지(IBK기업은행)가 코트에서 만난 두 동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시즌 내내 입고 구슬땀을 흘렸던 유니폼은 잠시 벗고 말끔한 차림으로 코트에 등장한 김수지가 발로 뛰며 취재했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객원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한 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입담을 뽐냈다.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 4일 김천실내체육관. 현장을 찾은 김수지가 경기 시작 전 분주히 코트를 누볐다. 사전 인터뷰를 마친 김수지가 코트에 남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 주인공은 도로공사 V리그 여자부 최고참 정대영(미들블로커)이었다.
같은 포지션 선배 정대영을 만난 김수지는 손을 맞잡고 한동안 대화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두 사람의 대화가 한창인 가운데 등장한 배유나와 박정아는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고 코트에 있는 김수지에게 장난을 쳤다.
특히 지난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을 함께한 박정아는 유쾌한 입담으로 언니 김수지를 빵 터뜨렸다. 도로공사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마친 김수지는 원정팀 흥국생명 진영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훈련을 준비하던 이주아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해설위원 김수지와 포옹을 나눴다. 절친 김연경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수지는 방송 준비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그동안 경험한 봄 배구, 국제대회 등 현역 선수 김수지가 전하는 생동감 넘치는 해설은 봄 배구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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