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풀럼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결국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의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각) '독립기구인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제위원회는 미트로비치에게 퇴장으로 3경기, 폭력적인 행동으로 3경기, 부적절하고 모욕적인 언어로 2경기 등 총 8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함께 벌금 7만5000파운드(약 1억2300만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코 실바 감독도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4만파운드(약 66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실바 감독은 부심에 물병을 던진 혐의는 부인했지만 폭언은 인정했다.
미트로비치는 지난달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2~2023시즌 FA컵 8강전에서 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는 후반 27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미트로비치는 팀 동료 윌리안의 퇴장에 흥분, 크리스 카바나흐 주심을 밀쳤다. 주심은 접촉이 일어난 직후 레드카드를 빼들었다. 풀럼은 9명이 싸우는 악재 속에 1대3으로 역전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미트로비치는 "내 행동을 후회한다. 심판에게 손을 댄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징계는 피하지 못했다. 이미 한 경기에 결장한 미트로비치는 5월 13일 사우스햄턴전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올 시즌 1부로 승격한 풀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위에 포진해 있다. 주포와 감독의 줄징계로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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