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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최종순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 선출…"100세 시대 건강 지킴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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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가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통합암학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 부울경 지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최 교수는 고용량 비타민 주사용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노인병 치료와 암환자의 통합보완요법 활성화에 힘써왔다.

또한 고신대병원의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병원이 4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는데 기여했다.

최 교수는 "노인인구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라면서 "학회를 잘 이끌어 우리나라 노인병학회의 발전뿐 아니라 100세 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