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때 '재능천재'로 불리던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불명예 복귀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알리의 비참한 임대 이적은 의문의 부상을 입은 뒤 빨리 종료될 것이다. 알리는 의학적 평가를 위해 곧 에버턴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는 베식타시에 임대돼 썩은 시간을 보냈다. 베식타시는 알리와의 임대를 끝내고 싶어했다. 알리는 지난 2월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영국이 기대하는 재능천재였다. 그는 2015년 밀턴 케인스 돈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적응기를 거쳐 2015~2016시즌부터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알리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2016~2017시즌에도 EPL 37경기 18골을 폭발했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주축으로 뛰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라인'으로 토트넘을 이끌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게으른 태도로 비판을 받았다. 기량이 뚝 떨어졌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그의 부활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알리는 지난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알리는 에버턴에서도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베식타시로 임대 이적했다. 13경기에서 2골을 남긴 채 임대를 마치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알리는 토트넘에서 보여준 전성기 시작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베식타시로 임대됐다. 하지만 그는 13경기에서 2골만 넣었다. 지난 2월 26일 이후 출전하지 않았다. 베식타시는 지난 1월 알리의 임대 계약을 끝내길 원했다. 그의 베식타시에서의 시간은 공식적으로 끝난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알리는 베식타시에서 입은 부상을 확인하기 위해 에버턴으로 돌아갈 것이다. 부상이 무엇인지, 영국에 얼마나 머물 것인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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