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포터 감독의 토트넘행이 현실성 없는 이유는?
첼시에서 경질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과 포터 감독이 손을 잡을 일은 없을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후 새 감독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첼시에서 감독 자리를 잃은 포터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포터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일할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포터 감독은 2021년 이미 토트넘의 제안을 뿌리친 바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당시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찾고 있었는데, 포터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 밑에서 일하는 걸 선호하지 않았다고 한다.
토트넘은 여전히 레비 회장이 구단을 지휘하고 있으며, 포터 감독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레비 회장을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때문에 포터 감독은 토트넘과 관계 없이 올 여름까지는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포터 감독은 첼시에서 무능한 감독으로 추락했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레스터시티와 사우샘프턴이 포터 감독을 원하고 있다. 특히, 레스터시티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 경질 후 포터 감독에게 제안을 건넸지만, 포터 감독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터 감독은 사우샘프턴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만 성공한다면, 그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는 게 '풋볼인사이더'의 주장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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