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의 개인통산 100호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브라이턴전 승리로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확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지난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마치고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음시즌 UCL 진출 확률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이날 손흥민의 '원더'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2대1 승리한 현재 5위 토트넘이 4위권 내에 진입해 UCL 티켓을 거머쥘 확률은 18%였다. 경기 전 15%에서 3% 올랐다. 10일 현재,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3위 뉴캐슬, 4위 맨유(이상 56점)과는 3점차다.
토트넘의 '본체'인 손흥민과 케인이 강제로 3% 끌어올렸지만, 경쟁팀과는 여전히 차이가 난다. 3위 뉴캐슬의 UCL 진출 확률은 85%, 맨유는 79%다. '파이브서티에잇'은 뉴캐슬, 맨유, 토트넘이 각각 승점 72점, 71점, 65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봤다. 이렇게 되면 토트넘은 UCL이 아닌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30라운드를 통해 선두권 우승 예측에도 변화가 생겼다. 실제 순위 2위인 맨시티가 선두 아스널을 끌어내렸다. 사우스햄턴을 4대1로 대패한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경기 전 49%에서 58%로 9% 올랐다. 반면 리버풀전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대2로 비긴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51%에서 42%로 추락했다. 예상 최종승점은 맨시티가 88점, 아스널이 87점이다. 맨시티가 예측 순위 1위로 올라선 건 2월15일 집계 이후 약 2달만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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