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센터백' 김민재(27·나폴리)가 다음경기 출전불가 리스크를 안고 AC밀란전에 나선다.
김민재는 지난 2월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 그리고 지난해 10월 레인저스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각각 1장씩 총 2장의 경고를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규정상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경고 3장이 누적되면 다음경기 1경기에 뛸 수 없다.
즉, 김민재가 13일 산시로에서 열리는 밀란과 UCL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을 경우 돌아오는 8강 2차전 홈경기를 놓친다.
루시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 입장에선 상상하기 힘든 시나리오일테다.
올시즌 나폴리는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 센터백 조합으로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고,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28경기, UCL에서 8경기에 출전해 나폴리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경고 트러블 위기에 직면한 나폴리 선수는 김민재 한 명이 아니다. 공격수 마테오 폴리타노와 수비수 후안 제주스도 경고 2장씩 안고 있다.
준결승부터 카드가 초기화된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산시로에서 밀란을 처음으로 만나 2대1 승리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A매치 데이 이후에 치른 지난 3일 밀란과 홈경기에선 부진한 활약으로 0대4 참패를 막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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