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동부 DB 김주성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원주 DB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시즌 이상범 감독의 자진 사퇴로 팀을 이끌었던 김주성 감독과 정식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3년 계약 조건. 연봉은 밝히지 않았다.
김주성 감독은 DB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부산 동아고, 중앙대를 졸업한 그는 대학 최고의 센터로 명성을 떨쳤다. 2002년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김주성은 2002년부터 2018년 은퇴할 때까지 DB에서 뛰며,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평가받았다. 현역시절 등번호 32번은 DB 프로미 영구 결번이다.
2019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4년간 코치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 중도 자진사퇴한 이상범 감독의 공석을 메우면서 감독대행으로 DB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7위로 정규리그 6강에서 탈락한 DB는 이번 여름 가장 중요한 결정이 차기 사령탑이었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시즌 무리없이 팀을 이끌었고, DB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그의 정식 감독은 이미 예견된 부분이이었다. 서동철 감독의 KT, 유도훈 감독이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차기 사령탑 교체 루머로 분분한 가운데, DB는 김주성 감독대행이 언제 꼬리표를 ?遮윰캅 이슈였다.
DB는 결국 김주성 감독을 낙점했고, 다음 시즌부터 '김주성호'로 시스템을 개편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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