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근석이 럭셔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13일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장근석은 집 콘셉트를 '무질서 속의 질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집 인테리어할 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집은 집 같아야 한다였다. 그래서 코지한 집을 원했다. 또 나무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거실 앞에 있는 넓은 테라스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날씨 좋으면 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여름에 저녁에 좀 선선할 때는 밖에서 고기도 구워 먹는다. 이렇게 있으면 좋다. 멍때리고 가만히 있다가 친구들 오면 고기 구워 먹고 여름밤이 되게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은 주방"이라며 넓은 주방도 자랑했다. 그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어지간하면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 혼자 산다고 외롭거나 처량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난 절대 그렇지 않다. 싱글라이프를 너무 즐기고 있고 절대 외롭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와 음료 전용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러나 음료 전용 냉장고에서는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난 우유가 발견됐고, 장근석은 "이따 맛있는 프레시한 음식을 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하루 중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침실도 공개했다. 침실 한구석에는 금고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금고를 산 지 7~8년 정도 됐는데 왜 샀는지 모르겠다. 비밀번호도 없다"며 "나도 우리 집에 금고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하면서 샀던 거 같은데 해보니까 부질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명품 옷과 시계가 진열된 옷방을 공개했다. 그는 "생각보다 옷이 별로 없다. 다 5~10년 전에 산 거다. 요즘은 옷이 막 좋거나 쇼핑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입고 있는 바지 가격을 물어보자 "쇼핑 진짜 안 좋아하는데 어제 마실 나갔다가 예뻐서 샀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입었던 명품 옷을 꺼내든 장근석은 "명품에 집착하지 마라. 너네 자신이 명품이다. 왜냐하면 형은 다 가져봤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하지만 "여기서 좀 더 재수 없게 말하면 옷장이 이게 다가 아니다"라며 겨울옷으로 꽉 찬 두 번째 옷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이런 거 입고 청담동 가면 '아시아 프린스 등장이다' 이러면서 혼자 허영심에 취해 다닐 때가 있었다"며 "미니멀 라이프는 한번 꿈꿔보고 있다. 다 해보니까 의미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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