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탄자니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초청연수에서는 탄자니아 무힘빌리 음롱간질라 국립병원의 피부과의사 Foi Ernest 박사와 Abayo Asubuhi 간호사가 연수 교육을 받았다.
이번 초청연수는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와 안암병원 교육수련부, 피부과학교실, 간호부, 진료협력센터 등이 진행했으며, 아프리카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피부암과 피부이식술, 레이저치료, 피부병리학 등 피부과학 전반의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감염관리부터 항암치료와 중환자실 체계까지 간호 및 환자 안전 전반 등의 내용을 전수했다.
교육을 주관한 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는 "ODA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의료기기 제공 및 사용자 교육 등을 지원 했지만, 실습 부족으로 인해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어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며, "이번 임상 실습을 통해 앞으로 탄자니아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청연수는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교수팀과 아프리카 미래재단이 수행중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탄자니아 무힘빌리 국립병원 음롱간질라 캠퍼스 운영관리 컨설팅 2차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사업은 취약분야 지원 및 의료진 연구역량강화 등을 통한 4차 병원 역할 지원 및 병원 중장기 자립을 돕기위해 운영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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