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중후한 분위기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의 팔뚝에 새겨진 타투가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유천의 시그날 시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유천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산을 하고, 양들이게 먹이를 주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다소 살이 오른 박유천은 37세의 중후한 매력이 느껴진다. 연예계 은퇴를 번복한 그는 2년째 태국, 일본, 중국 등을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전 여자친구의 흔적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2016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그해 9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박유천의 왼쪽 팔에는 황하나의 얼굴을 타투로 새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식이 연기되며 각종 루머를 낳던 이들은 2018년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이에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서는 전 여자친구의 얼굴 대신 애니메이션 짱구가 새겨져 있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도 없다.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다"라고 초강수를 뒀으나, 국과수 정밀 조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거센 비난 여론을 받았다. 이어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등의 문제로 사실상 한국에서의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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