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스포츠 통계 전문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나폴리-AC밀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승리 팀으로 나폴리를 꼽았다.
나폴리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AC밀란을 안방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UCL 4강 진출 팀을 가린다.
이 슈퍼컴퓨터는 나폴리가 이길 확률을 55.5%로 예측했다. AC밀란의 승리 확률은 20%. 무승부 확률은 24.5%로 진단됐다.
나폴리는 전력이 뚝 떨어졌다. 두 명의 핵심 선수없이 AC밀란을 상대해야 한다. 김민재와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김민재는 경고 3장이 누적됐고, 앙귀사는 지난 8강 1차전에서 후반 25분과 29분 나란히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를 주앙 헤수스와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김민재와 앙귀사를 대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가 AC밀란전 연패를 끊지 못할 경우 흑역사를 쓰게 된다. 나폴리는 이번 달에만 AC밀란을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다. 지난 3일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에서 0대4로 패한 뒤 지난 13일 UCL 8강 1차전에서도 0대1로 졌다. 옵타에 따르면, 나폴리가 UCL 8강 2차전에서도 패할 경우 1994~1995시즌 라치오 이후 28년 만에 AC밀란에 한 시즌 동안 세 차례나 패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슈퍼컴퓨터는 나폴리의 승리만 예측했지만, 4강행을 담보하진 않았다. 나폴리가 1대0으로 승리할 경우 양팀은 연장전을 치러야 한다. 여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4강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려야 한다. 이럴 경우 4강 진출 확률은 AC밀란(57.9%)에 높아지게 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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