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독일 축구와 바이에른뮌헨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을 '비추'했다.
마테우스는 17일(한국시각),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기고한 칼럼에서 "개인적으로 케인은 너무 늙고 비싸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1993년생, 현지나이로 스물아홉이다. 현지언론에 거론된 추정 이적료는 1억유로(약 1445억원). 마테우스는 오는 7월이면 서른이 되는 선수를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영입하는 게 올바른 결정인지에 의문을 드러냈다.
독일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그와 비교했다. 케인과 동갑인 퓔크루그에 대해 "몸값 대비 성능이 퓔크루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는 2000만~2500만유로(약 290억~360억원) 정도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해 25골가량 넣을 것이다. 이미 베르더브레멘 소속으로 20골을 넣었다"고 케인을 영입할 바엔 퓔크루그를 영입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에른은 이번여름 정상급 스트라이커 물색에 나설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케인 영입설이 떠오르고, 그에 대해 마테우스가 코멘트한 이유다. 케인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바이에른과 연결된 또다른 이름은 '김민재 동료' 빅터 오시멘(나폴리)이다. 마테우스는 "모든 사람이 오시멘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시멘이 뮌헨에서도 지금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팀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떨떠름한 반응을 드러냈다.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에 대해선 "박스 안에서 뛰어나다"고 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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