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프랑스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PSG)이 해리 케인의 영입전에 본격 가세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18일(현지시각) 'PSG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호흡하는 것을 목표로 케인을 최우선적으로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지만 아직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다. 설만 무성할 뿐이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챙기려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케인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맨유가 케인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PSG의 관심은 맨유로선 악재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의 이적에 열쇠를 쥐고 있는데 맨유와는 관계가 틀어진 지 오래다. 2008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토트넘에서 맨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다.
맨유는 이후 토트넘에서 활약한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을 노렸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PSG라면 레비 회장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레비 회장은 PSG를 소유하고 있는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QSI)와 토트넘의 지분 매입을 놓고 협상을 벌일 정도로 관계가 나쁘지 않다. 올 초에는 영국 런던에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의 만남이 목격되기도 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2024년 여름에는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PSG는 손흥민과 찰떡궁합을 과시한 케인과 음바페, 투톱을 구상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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