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월드클래스 스타' 해리 케인(30)을 노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9일(한국시각) 프랑스 르파리지엥에 따르면 PSG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리오넬 메시가 파리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시를 대체할 '월클' 공격수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최다득점자 해리 케인을 점찍었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와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검증된 공격수, 케인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것.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이 마지막 해를 향하는 가운데 재계약 사인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케인의 이적 관련 관심이 고조되는 이유다. 특히 토트넘이 톱4 경쟁에서 밀리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될 경우 케인의 이적 결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흘러가는 분위기상 PSG가 올 여름 케인을 영입할 기회를 노리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만약 프랑스 국대 음바페가 PSG에 1년 더 남을 생각이 있다면 케인과 함께 완벽한 공격 파트너십을 구축할 가능성도 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경우 다음 행선지로 프랑스가 가장 먼저 선뜻 떠오르진 않지만 PSG는 대니얼 레비 회장이 케인에게 붙인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고, 케인이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는 현실적으로 몇 안되는 빅클럽이다. 뿐만 아니라 PSG의 놀라운 우승성공 확률로 볼 때 선수 커리어 내내 단 한번도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무관의 케인에게 트로피 기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구단이다.
케인은 현재 공격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음바페와 그의 동료들이 10년 가까이 도전해온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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