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뮤지컬 배우 유소리가 창작 초연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에 캐스팅됐다.
유소리는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에서 마을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우등생 한스 역을 맡았다. 한스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학교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친구 하일러를 만나 엄격한 규율과 권위에 조금씩 무너지며 자유를 꿈꾸게 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죽음을 맞이하는 역할이다.
캐스팅이 공개되고 유소리는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는 평소 좋아했던 책으로, 뮤지컬 속에 한스라는 역을 통해 관객 앞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떨리고 기쁜 일인지 작품을 준비하며 느끼고 있다.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깊은 만큼 진중한 자세로 작품에 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 배우 유소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프랑켄슈타인'에서 앙상블로 활동하며 쌓은 탄탄한 실력으로 '웃는 남자' 데아 역으로 주연에 데뷔한 실력파 신인이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인터뷰'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학로 활동 영역을 넓힌 유소리는 맑은 음색과 데뷔 3년차답지 않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창작 초연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는 2022년 리딩 쇼케이스 당시 전석기립 및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 김하진과 작곡가 정혜영 두 명의 신진 창작자들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 오래 활동한 박한근이 연출을 맡았다. 유소리와 함께 박새힘, 주다온, 송영미, 이서영, 유낙원 등 대학로 라이징 여자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수레바퀴 아래서'는 오는 6월 13일부터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한편, 유소리가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뮤지컬 '인터뷰'는 오는 5월 28일까지 공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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