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애스턴빌라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 G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0분 아이반 토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2분 더글라스 루이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애스턴빌라는 6위를 지키며, 유로파리그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
이날 득점은 에메리 감독에게 새로운 타이틀을 안겼다. 마이크 워커 당시 노리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당시 첼시 감독(이상 18경기)이 갖고 있던 감독 임기 시작 후 최장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6일 맨유전을 통해 애스턴빌라 데뷔전을 치른 에메리 감독은 당시 맨유를 3대1로 꺾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치른 19번의 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성적도 좋다. 12승3무4패로 놀라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강등권에 있던 팀을 유럽클럽대항전에 오를 수 있는 위치까지 끌어올렸다.
에메리 감독은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가장 원하는 카드는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다. 마요르카 퇴단이 확실시 되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800만유로다. 애스턴빌라에게 그리 부담이 되는 액수가 아니다. 에미리 감독은 공개적으로 이강인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이강인 역시 애스턴빌라 행에 관심이 있는 듯 하다.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애스턴빌라의 홈구장인 빌라 파크를 방문했다.
이강인은 애스턴빌라 뿐만 아니라 뉴캐슬, 번리, 울버햄턴 등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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