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차기 사령탑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의 '첼시 로드맵'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3일(한국시각), 롭 프라틀리 기자가 전한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 로드맵을 조명했다.
프라틀리 기자는 개인 트위터에 "포체티노는 레비 퀄윌과 미하일로 무드리크에 관한 로드맵으로 첼시 구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포체티노는 콜윌이 수비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봤고, 무드리크가 효율적인 골 스코어러가 될 거라는 믿음을 표현했다"고 적었다.
계속해서 "포체티노는 무드리크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비슷한 성향이라고 보고, 더 높은 곳에 배치하고, 더 빠르게 공을 전달하고, 계속 독려한다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전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독일에서 건너온 손흥민을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손흥민은 처음 잉글랜드에 도착할 당시만 해도 현재의 무드리크처럼 '빠른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무드리크는 지난 1월 천문학적인 8850만파운드(약 1400억원)의 이적료와 큰 기대 속에 샤흐타르도네츠크에서 첼시로 이적했지만, 현재까지 컵포함 12경기에 출전해 무득점 중이다.
프라틀리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이 체력 문제, 특히 프리시즌에 안정된 스쿼드를 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줄줄이 후보에서 낙마한 뒤 차기 사령탑 1순위로 떠올랐다.
영국 '가디언'은 첼시 라커룸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첼시 선수들은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력, 동기부여 능력과 파리생제르맹 등 큰 클럽을 맡은 프로필에 매료됐다.
첼시는 지난달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전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으나, 컵포함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11위로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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