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FA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을 지명했다. 김주향으로선 5년만의 친정팀 복귀다.
현대건설은 26일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 선수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수비와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김주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1999년생인 김주향은 1m80의 큰 키에 파워가 장점인 아웃사이드히터다. 2017~2018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고, 2019년 FA 고예림 영입당시 보상선수로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번 황민경 이적의 보상선수로 다시 현대건설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FA 이적에 대한 보상선수로 이고은을 지명했다. 이고은은 FA로 페퍼저축은행 이적한지 1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도로공사는 "고심 끝에 빠른 세트플레이와 수비가 강점인 이고은을 선택했다. 주전 선수들 이탈로 인한 전력누수를 최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고은은 2013~201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바 있다. 이후 기업은행과 GS칼텍스를 거쳐 도로공사에 돌아왔다가 다시 FA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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