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슈퍼컴퓨터가 토트넘 핫스퍼의 최종 순위를 7위로 계산했다. 시즌 초반 선두 다툼을 펼쳤던 토트넘의 비참한 최후다.
영국 언론 '미러'는 26일 프리미어리그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를 공개했다.
미러는 '이번 시즌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타이틀을 놓고 싸운다. 상위 4위 생존을 위한 싸움으로 짜릿한 결말에 도달할 예정이다'라고 기대했다.
미러풋볼의 슈퍼컴퓨터는 맨시티의 우승을 점쳤다.
26일 현재 1위는 아스널이다. 32경기 승점 75점이다. 2위 맨시티는 30경기 승점 70점이다. 5점 차이지만 맨시티가 2경기 덜 소화했다. 무엇보다 27일 맨시티 홈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다.
미러는 '잔여 2경기를 맨시티가 이긴다면 왕관은 맨시티의 것이다. 그 중 첫 번째는 내일 열리는 아스널과 거대한 충돌이다. 한 쪽이 3점을 차지하면 타이틀의 향방은 거의 확실해진다'라고 설명했다.
미러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시즌 지금까지의 결과를 기반으로 잔여 경기 모두를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했다. 맨시티가 승점 90점으로 1위가 예상된다'라고 점쳤다.
이렇게 된다면 맨시티는 최근 6시즌 중 5시즌 정상을 차지한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TOP4는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지였다.
돌풍의 팀 브라이튼이 5위에 올라 유로파리그에 직행한다. 리버풀은 시즌 막바지 반등에 성공하며 6위를 탈환, 그나마 자존심을 지키며 내년을 기약할 모양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7위까지 곤두박질 칠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은 첫 10경기까지는 1위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만을 걸었다. 새해에는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과 갈등이 극대화됐다. 최근에는 뉴캐슬과 경기에서 졸전 끝에 1대6으로 패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콘테를 자르고, 감독 대행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까지 잘랐다. 새 감독을 물색 중이지만 이름난 명장이 토트넘으로 올지는 의문이다.
한편 강등권 3팀은 에버튼, 노팅엄 포레스트, 사우샘프턴이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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