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개막 9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는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경남은 개막 9경기에서 5승4무(승점 17)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김천 상무, 김천FC(이상 승점 18)를 밀어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천안(1무7패)은 이번에도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경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카스트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 글레이손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천안은 후반 38분 오현교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경남이 홈에서 2대1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남드래곤즈는 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남(4승1무5패)은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산(3승3무4패)은 8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전반을 1-1로 마친 전남은 후반 16분 플라나가 발디비아의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플라나는 전반 21분 임찬울의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이날 1골-1도움 활약했다.
부산 아시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와 안산 그리너스가 득점 없이 0대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부산(4승4무1패)은 두 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안산(2승3무4패)은 3경기 무패하며 10위를 기록했다.
FC안양은 홈에서 '신생팀' 충북청주를 1대0으로 잡았다. 전반 39분 박재용의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안양(5승2무2패)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청주(1승3무6패)는 9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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