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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분위기를 완전히 탔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8연승을 달리고 있다. 롯데가 8연승에 성공한 것은 2010년 6월 12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 이후 무려 4705일 만. 공교롭게도 올해 8연승의 출발점이 지난 20일 부산 KIA전이었다. 20경기 이상 치른 가운데 롯데가 정규시즌 1위에 오른 것도 2012년 7월 7일 이후 3949일 만이다. 2000년대 롯데 구단사 최절정기로 평가됐던 당시의 추억이 소환되고 있다. 과감한 마운드 운영과 접전 상황에서 타선 응집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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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만남이었던 지난달 18~20일 시리즈에선 롯데가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바 있다. 첫 경기를 내주며 5연패에 빠졌던 롯데가 이튿날 승리하며 반등하는 듯 했으나, 롯데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잡고 위닝을 달성, 8연승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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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인 2일 롯데는 '안경에이스' 박세웅, KIA는 3연패 뒤 반등에 성공한 아도니스 메디나를 선발 예고했다. 가장 뜨거운 두 팀간의 맞대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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