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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경기 종료 직전에야 정해졌다. 리버풀은 전반 3분 커티스 존스, 전반 5분 루이스 디아즈, 전반 15분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0분 해리 케인, 후반 32분 손흥민, 후반 추가 시간 히샬리송의 득점으로 기어고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리의 여신은 리버풀을 향해 웃었다. 리버풀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디오고 조타의 역전골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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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의 손흥민'앓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12월 경기 뒤에는 두 사람이 환한 웃음으로 얘기를 나눠 화제가 됐다. 2022년 5월에는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향해 다가가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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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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