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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의 간판은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다. 1992년 포항에서 데뷔한 그는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 베스트11, MVP를 석권했다. K리그 통산 156경기에 출전, 14골-8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와 리그컵 우승 1회를 각각 이끌었다. 홍명보의 합산 투표점수는 31.091점이었고, 2위는 23.339점을 받은 김주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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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수상 후 "이 상을 받을 시기에 이회택 당시 감독, 허정무 당시 코치님 감사드린다. 함께 땀을 흘린 선후배 동료 감사하다. 나보다 훨씬 K리그에 공헌한 선수들이 많은데, 미안한 마음이 있다. 1983년에 슈퍼리그가 처음 시작됐을때 그 당시 동대문 구장에서 볼보이를 했다. 그 경기를 보면서 저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꿈을 가지고 축구를 했다. 몇년 후 꿈을 이뤘다. 그간 받았던 상 중에서도 가장 의미 있는 상이 아닌가 싶다. 매주, 일주일에 두 번 K리그 피치 위에 서 있다. 그 피치 위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은 발전을 이룬 것도 사실이지만, 더 발전을 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위해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많은 역할을 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지만, 이 기쁨은 가족들과, 지금도 훈련 중인 울산 선수들, 울산 선수들을 위해 매주 성원해주시는 팬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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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프로연맹은 5월 헌액식을 열고 트로피와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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