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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1사 이후 홍창기 몸에 맞는 공-문성주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3번 타자 김현수는 0B 2S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높게 들어온 141km 직구를 받아쳤다. "딱"하는 소리와 동시에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한 김현수는 내야 안타를 만들어 내며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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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발이 되는 왼쪽 종아리에 강습 타구를 맞은 송명기는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마운드에 쓰러졌다. 대기 중이던 의료진과 NC 코치진이 달려가 송명기의 상태를 살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김현수는 자신의 힘으로 다시 일어선 송명기를 보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매 순간 치열하게 싸워 서로를 이겨야 하는 그라운드지만 서로를 위하는 동료애만큼은 따듯한 스포츠가 야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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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 팀은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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