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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수 쪽이 역대급이다. '선동열 방어율'의 상징, 0점대 평균자책점 선수만 3명이다. 선발로 5경기 이상씩 던졌으니 반짝이라 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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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경기 4승1패. 0.47의 평균자책점으로 전체 1위. 다승 공동 1위에 탈삼진 2위다. 키움 안우진에 딱 1개 뒤진 48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두산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곽 빈은 5경기 3승1패 0.88의 평균자책점으로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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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 에이스 나균안은 5경기 4승무패 1.34의 평균자책점으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4위에 올랐다. 0점대 평균자책점 삼총사 때문에 살짝 가렸을 뿐 대단한 수치다.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 속에 더욱 빛나는 활약이었다.
두산 양석환은 22경기 6홈런, 0.570의 장타율로 양 부문 1위를 달렸다. LG 김현수는 WBC 참가의 피로도 속에서도 유일한 4할타율로 타격 1위에 올랐다. 출루율은 2위, 장타율 3위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SSG 최 정은 특유의 클러치 능력으로 홈런 타점 공동 2위,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키움 러셀은 0.342의 타율과 2홈런 24타점으로 타점 1위를 달렸다.
삼성을 떠나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원석은 3할9푼4리의 타율과 0.507의 출루율로 출루 1위와 타율 2위에 올랐다. LG 문성주는 37안타. 19득점으로 최다 안타 1위,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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